
평일 오후 생방송 매불쇼의 한 주를 실시간 댓글로 다시 따라가 봤습니다. 11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다섯 번, 댓글은 모두 85,755건(도배 제외)이었고 응원 23%, 비판 52%였습니다.
월·화 — '1월 합당'과 박지원 의원
월요일에는 시정연설과 사법부 판결 이야기를 거쳐 정청래 의원의 '내년 1월 합당' 발언과 이해식 의원의 반박이 다뤄졌습니다. 그날 댓글이 가장 많았던 1분은 뻗을레오 코너가 시작된 16:01(221건)이었습니다. 화요일에는 소수 정당 대표 좌담 뒤 박지원 의원이 합류해 신천지 의혹 조사와 김민석 대표의 사과를 언급한 15:41에 1분 244건이 올라왔습니다.
수 — 선거법 2심 선고 생중계
수요일 매불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처음부터 생중계했습니다. 재판부는 관훈클럽 토론회 발언 등을 허위사실 공표로 보고 1심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을 유지했습니다.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선고가 나온 14:40, 1분 실시간 댓글이 270건으로 한 주 전체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날 하루 비판 비율도 61%로 가장 높았습니다.
목·금 — 판결 뒷이야기와 '대국민 사과'
목요일에는 조국 원장과 한상진 기자가 나와 2012년 통화 녹취를 함께 들으며 전날 판결을 되짚었습니다. 조국 원장을 박수로 맞이한 14:41에 235건이 몰렸고 응원이 67%였습니다. 금요일에는 김민석 대표가 공개 사과한 날, 최욱 진행자가 "저는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거예요"라고 말한 15:20에 1분 252건, 그중 비판 63%가 올라왔습니다.

요일별 실시간 댓글은 월 14,889건, 화 19,909건, 수 21,373건, 목 9,121건, 금 20,463건이었습니다. 다섯 날의 가장 뜨거운 1분이 모두 200건을 넘었고, 그 차이는 50건 안쪽이었습니다. 이번 주 매불쇼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숫자로 본 한 주
다섯 번의 방송에서 응원으로 분류된 댓글은 19,692건, 비판으로 분류된 댓글은 44,465건이었습니다. 비판 비율은 수요일 61%, 화요일 54%, 금요일 53%, 월요일 52% 순이었고 목요일만 23%로 크게 낮았습니다. 목요일은 실시간 댓글 자체도 9,121건으로 다른 날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조국 원장이 등장한 1분만큼은 235건으로 다른 요일의 가장 뜨거운 1분과 비슷했습니다. 여기서 응원·비판은 댓글창 전체 분위기를 나눈 것이고, 특정 사안에 대한 찬반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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