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공개 사과
2026년 11월 6일 김민석 당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전당대회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경고해온 과정에서 상처입으신 모든 분들과 당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한 사과를 공개 자리에서 다시 한 것입니다. 이날 시사 생방송들은 이 사과를 저마다 다른 각도로 다뤘습니다.
세 방송, 세 가지 반응
매불쇼는 사과 영상을 함께 본 뒤 진행자가 "뭐에 대해서 사과한지 알겠어요? 나는 모르겠어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근거 없는 걸 선거에 활용해서 미안하다는 것인지, 문제를 덮어서 미안하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영상 대목 30초에는 실시간 댓글 140건(비판 78%), 반문 대목에는 136건(비판 70%)이 올라왔습니다.
뉴스공장에서는 비공개 사과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 "공개 사과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는 말이 나왔고, 또 다른 출연자는 "사과 관심 없습니다. 안 해도 돼요. 잘못한 게 있으면 책임을 지면 되는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대목의 30초 실시간 댓글은 284건, 비판 69%로 네 대목 중 가장 많았습니다.
장르만 여의도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한 네 번 사과를 했단 말이에요. 4일간"이라며,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계속 사퇴를 요구하면 그 혼란의 책임은 요구하는 쪽에 있다는 반론이 나왔습니다. 이 대목은 30초 64건, 비판 62%였습니다.
댓글창의 저울
이날 시사 생방송 10개의 실시간 댓글에서 '사과'라는 말은 2,415건, '사퇴'라는 말은 3,924건 나왔습니다. 관련 실시간 댓글은 11,966건이었고 그중 비판이 76%, 응원이 17%였습니다. 한편 '김민석'을 부른 댓글 수는 11월 4일 37,110건에서 11월 6일 8,563건으로 줄었습니다. 사과가 나온 날, 관심의 크기는 오히려 이틀 전보다 작았습니다.
방송별 대목과 댓글 흐름은 원문에 더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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