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 내내 0건인 날이 없었다
2026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사 생방송 실시간 댓글을 이슈별로 모아 보니, 윤석열·한동훈이 들어간 댓글이 1만218건이었습니다. 10월 24일과 25일에는 하루 27건, 39건에 그쳤는데 10월 26일 978건, 27일 1,070건으로 올라섰고, 10월 30일 하루 1,665건으로 2주 중 가장 많았습니다. 주말인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잠시 줄었다가 11월 2일 974건, 11월 4일 1,131건, 11월 6일 1,085건으로 다시 이어졌습니다.
무엇이 계기였나
10월 12일 강득구 의원은 한동훈 의원 딸의 봉사 실적이 허위로 입력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이미 경찰에서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국정감사에서는 검찰이 경찰의 해외 사법공조 요청을 막았는지를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말
10월 26일 민티07은 '팀 정봉주'가 한동훈 의원의 무엇을 추적하고 있는지를 다뤘습니다. 진행자가 검증하려 들수록 오히려 이름이 커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출연자는 '위법한 게 없으면 커지고, 위법한 게 있으면 추락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딸의 입시 문제는 시작도 안 했다', '그 열정과 그 힘으로 하면 한동훈이 과연 버틸 수 있겠느냐'는 말이 나왔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프레임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채팅창의 온도
2주 전체로 보면 응원·비판으로 갈린 댓글의 86%가 비판, 14%가 응원이었습니다. 함께 많이 나온 이름은 이재명 497건, 오세훈 327건, 주진우 280건, 김건희 196건이었고, '특검' 159건, '내란' 134건도 함께 쓰였습니다. 딸 의혹 하나보다는 더 큰 흐름 속에서 두 이름이 계속 불렸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비판·응원은 댓글의 분위기를 나눈 것이고, 찬반을 묻는 조사와는 다릅니다.
한쪽은 이미 수사로 끝난 일을 다시 꺼낸다고 보고, 다른 쪽은 제대로 된 수사가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쟁점은 의혹 자체만큼이나 '수사가 충분했느냐'로 옮겨 갔고, 채팅창에서도 그 질문이 2주 내내 이어졌습니다.
날짜별 그래프와 방송에서 오간 말 전체는 원문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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