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주식 유튜브 실시간 댓글 — '실적 좋아도 못 올라' 10분, 공포가 탐욕의 세 배
"아무리 실적 좋아도 못 올라." 10월 26일 오후 5시, 삼프로TV 마켓워치 출연자가 이렇게 말한 10분 동안 실시간 댓글창에는 공포 워딩 52건, 탐욕 워딩 15건이 올라왔습니다. 공포가 탐욕의 세 배를 넘었습니다.
이날 주식 유튜브 생방송 세 편의 실시간 댓글 21,432건을 도배를 빼고 모두 셌습니다. 댓글을 쓴 사람은 3,853명입니다. 경제 방송이라 비판·응원 대신 공포 워딩과 탐욕 워딩으로 나눴습니다.
방송별로 보면
- 삼프로TV 모닝브리핑 — 8,556건 · 공포 317 vs 탐욕 287(탐욕 48%) · 동시 시청자 60,088명(08:24)
- 12시에 만나요 — 2,369건 · 공포 73 vs 탐욕 64(탐욕 47%) · 평소의 0.7배로 조용했던 날
- 삼프로TV 마켓워치 — 10,507건 · 공포 599 vs 탐욕 348(탐욕 37%) · 평소의 1.1배

1분 댓글이 가장 많았던 세 순간
1위는 마켓워치 오후 3시 56분 167건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코스피 목표치 하향 소식에 이어 반도체 가격이 70% 빠지는 'AI 붕괴 시나리오'를 짚던 대목이었습니다. 2위는 모닝브리핑 오전 8시 40분 132건으로, 3년 만에 아침 라이브에 나온 출연자가 작별 인사를 한 순간입니다. 이 10분은 오히려 탐욕 비율이 76%였습니다. 3위는 12시에 만나요의 마무리 인사(13:02, 112건)였습니다.
탐욕이 앞선 유일한 화제, 주주환원
12시에 만나요에서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라는 이야기가 나온 10분은 공포 워딩이 더 많았습니다(24 vs 17). 그런데 바로 다음, 이번 주 실적 발표에서 주주환원이 얼마나 강하게 나올지를 짚은 12시 41분부터 10분은 탐욕 비율이 64%로 뒤집혔고 동시 시청자도 그때 가장 많았습니다.

세 방송 모두 실시간 댓글에서 가장 많이 불린 종목은 SK하이닉스(합계 782건)였습니다. 두 방송 이상에 댓글을 쓴 사람은 407명(11%)이었고, 대부분은 같은 채널의 오전·오후 방송을 오간 사람(353명)이었습니다. 방송별 흐름과 영상, 집계 기준과 한계는 원문에 정리했습니다.
경제 생방송 세 편 실시간 채팅 21,432건 기준 · 여론조사 아님 · 댓숲 분석